AI가 외계생명체 발견…새롭게 신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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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2-2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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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별에서 발생한 방대한 량의 신호를 분석해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를 감지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새로운 신호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외계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국의 민간연구소 외계 지적생명 탐사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820개 별에서 수집한 150TB 크기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전에 확인되지 않았던 8개의 새로운 신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1월 3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전파망원경 중의 하나인 그린뱅크 전파망원경을 사용해 데이터를 확보했다.
전파망원경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는 특별히 개발된 딥러닝 기반 프로그램이 사용됐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천문학자들이 신호를 분석하는 공식을 학습해 의미있는 신호를 골라낸다.
프로그램은 먼저 300만개의 주목할 만한 신호를 선별했다. 이중 지구에서 발생한 간섭에 의해 수신된 신호를 제외하고 2만개의 신호를 추렸다. 정밀한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8개의 신호를 ‘생명체가 생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신호’로 분류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명체가 생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신호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주파수 대역이 범위가 좁다. 자연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신호는 대역 폭이 큰 경향이 있다. 신호를 기록한 그래프에서 일정한 기울기도 관찰된다. 움직임에 따른 일정한 속도가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인간의 전파 간섭에 의한 신호와는 달리 망원경이 데이터 수집작업을 실행할 때만 수집됐다.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8개 신호를 다시 확인하려 했지만 감지되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된 딥러닝 프로그램은 직경 500메터 크기의 전파망원경인 우리 나라의 천안이 별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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