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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덴탈 밸리" 쓰촨성 쯔양, 제품 개발에서 출시까지 성장 힘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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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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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청두 8월29일]쓰촨(四川)성 쯔양(資陽)시에 위치한 쓰촨 훙정보언(鴻政博恩)구강과학기술회사(이하 훙정보언)는 티슈레벨 임플란트 및 부속품 등 신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비축, 시장 론칭 등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쓰촨(四川) 훙정보언(鴻政博恩)구강과학기술회사의 생산 작업장. (사진/신화통신)

훙정보언은 앞서 두 가지 신제품에 대해 3류(類) 의료기기 등록증을 획득했다. 회사의 관리자 대표 장청싱(張成興)은 신제품 출시의 핵심 단계가 완료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쯔양 스테이션의 전문 인력이 소통과 조율에 도움을 주어 등록증 취득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설립된 "쯔양 스테이션"은 현지 의료기업과 국가급·성급 의료기기 기술 심사평가기관 사이의 중요한 소통 채널이자 플랫폼 역할을 한다.

훙정보언이 자리한 "중국 덴탈 밸리"는 쯔양시가 조성한 구강 산업 클러스터다. 중국 국내외 유명 구강 전문기업 118곳이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285개 "쯔양산" 제품이 출시됐다.

쉬야난(徐亞楠) 쯔양시 약품·의료기기 신고서비스센터 주임은 서비스 과정에서 기업이 빠른 제품 출시를 원하는 반면 전문 인재는 부족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된 것이 쯔양 "중국 덴탈 밸리"다. 연구개발 및 인큐베이팅에서 테스트, 등록·신고 등을 일체화한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제품 연구개발 및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쓰촨성 구강 장비·재료 검사테스트센터의 3D 프린팅 실험실에서 엔지니어 류구이창(劉貴強)이 막 의치 모델의 프린팅을 마쳤다. 그는 "밸리 내 기업이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프린팅을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필요한 경우 기업은 전문 설비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쉬 주임은 텐탈 밸리에 일반 작업실과 클린룸 등을 포함한 500㎡ 규모의 중간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쯔양시 약품·의료기기 신고서비스센터는 의료기기 기업의 관리자 대표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 업무 등을 포함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쉬 주임은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기업의 전문 인재 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구강 스캐너를 주로 생산하는 쯔양 핀타이(頻泰)의료설비회사는 2017년 덴탈 밸리에 입주해 2020년 생산을 시작했다. 허푸중(何富忠) 핀타이의료설비 부사장은 제품에 대해 완전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관련 제품의 업계 표준 제정에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쯔양(資陽) 핀타이(頻泰)의료설비회사의 생산 작업장에서 작업자가 제품 성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허 부사장은 "벌써 5세대 제품이 출시됐으며 지난해 생산액이 1억 위안(약 186억원)을 넘었다"고 말했다.

"중국 덴탈 밸리"의 산업 클러스터 효과가 두드러지면서 전체 업계의 빠른 발전을 이끌었다. 지난해 생산액은 34억 위안(6천324억원)을 기록했다.

쉬 주임은 2025년까지 "입주 기업 200개 이상, 생산액 100억 위안(1조8천600억원) 돌파에 힘쓰겠다"며 목표를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