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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중·일 관계, 다시 중요한 길목에 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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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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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저녁(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열린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5주년 리셉션에 참석한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0월24일]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23일 저녁(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열린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5주년 리셉션에 참석했다. 리셉션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 중∙일 각계 대표 약 200명이 자리했다.

왕 위원은 혼란스럽게 얽혀있는 국제 정세에 직면해 중·일 관계가 다시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왕 위원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고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며, 안정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중·일 관계가 양국에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아시아에 꼭 필요하며 세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약 체결 45주년 기념을 계기로 조약의 초심을 명심하고 조약의 합의 사항을 준수하며 조약의 원칙을 이행해 중·일 관계가 건강한 발전의 궤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왕 위원은 조약에 대한 가장 좋은 기념은 상호 존중과 상호 신뢰를 견지해 평화 공존의 정치적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장 좋은 전승은 선린우호를 견지해 양국 관계의 여론 기반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좋은 이행은 상호 이익과 호혜를 견지해 실질적인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방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 위원이 2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가 이끄는 일본 우호인사과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왕 위원은 중국과 일본이 아시아에 함께 있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의 미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대 발전의 큰 흐름에 순응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하며 개방적인 지역주의를 선양하는 한편 "화합공생"의 동양철학을 제창하고 이데올로기 대립 조장에 반대하며 "신냉전"을 부추기는 시대 역행적 행위를 거절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데 더 많은 신동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는 일본이 중국과 함께 조약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눈앞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일∙중 선린우호를 한층 더 촉진하고 일∙중 평화∙우호∙협력 심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셉션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국일본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왕 위원은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가 이끄는 일본 우호인사들과 회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