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몽 3국 안보 고위대표 회동 "다자주의 견지, 3국 협력 심화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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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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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모스크바 9월21일] 중국·러시아·몽골이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3국 안보 고위급 대표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는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자담바 엥흐바야르 몽골 국가안보위원회 서기가 참석했다.
왕 위원은 오늘날 동북아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이자 전 세계 안보 이슈가 집중된 지역 중 하나라며 중요한 발전 기회가 잠재돼 있으면서도 심각한 도전도 함께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3자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세 나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측은 러시아·몽골과 함께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촉진하며 지역 발전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3국은 중대한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비슷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외부 간섭에 맞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함께 확립해 나가자고 건의했다.
엥흐바야르 서기는 중·러 양국과 선린우호 협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몽골 외교의 최우선 방향이라며 몽골 측은 단극체제와 이념적 선긋기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러와 정치적 신뢰를 계속 공고히 하고 3자 협력을 지역 협력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3자는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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