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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 주석, 러 외무장관과 회견...중∙러, 전략적 협력 통해 이익 수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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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회

작성일: 2026-04-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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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진심 어린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중·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이자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하고 있고 각 분야의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변화와 혼란이 얽혀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러 관계의 안전성과 확실성은 특히 소중하며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의 강한 생명력과 모범적 의미는 더욱 부각됐다. 양측은 나와 푸틴 대통령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전력을 다해 이행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외교적 조율을 긴밀히 해 중·러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이, 더 안정적으로, 더 멀리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

백 년 만의 변국에 맞서 중∙러가 더욱 밀접하고 강력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국의 정당한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단결을 지켜내 대국이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의 책임을 구현해야 한다. 양측은 전략적 정력(定力), 상호 신뢰, 상호 지지, 공동 발전을 유지하고 자신의 일을 잘 해야 한다. 또한 인접성과 상호 보완적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전방위적 협력을 심화해 각자의 발전 회복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다자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 및 실천하며 함께 손잡고 유엔의 권위와 활력을 되살리는 한편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 틀 안에서 긴밀히 조율하고 협력해 국제 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해야 한다.

15일 오전 시 주석과 라브로프 장관의 회견 현장. (사진/신화통신)

라브로프 장관은 시 주석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안부와 축원을 전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양국 정상의 전략적 견인 아래 러∙중 관계는 복잡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높은 회복력을 드러냈다. 투자∙무역 협력은 양호한 발전세를 보이고 인문 교류 역시 나날이 밀접해지고 있으며 유엔, SCO, BRICS,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 플랫폼에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엄중하고 복잡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며 실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문 교류를 촉진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해 러·중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더 큰 기여를 하고자 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